Diary
Thursday :: Sunny
threeword
2017. 7. 27. 14:26
혼란스러움 속에서 꾸역꾸역 정리해 나갔는데.
돌아보니 많은 실수를 했다.
시간이 촉박하고 정신이 없는상태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한 내 잘못이다.
명백한 나의 잘못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기에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다.
하지만 그렇게 판단하고 커뮤니케이션하게 된 이유가 뭘까?
커뮤니케이션은 모두 인과관계가 있고, 그것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게 되었다.
굳이 누군가의 잘못으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온전히 내 책임이다.
하지만 그런 판단을 내리는데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너의 잘못이라고 말하는 건 못 들어주겠다!